현재 배달업체들의 상황에 대하여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외식보다는 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일이 더 많아졌다. 평소 배민 어플을 자주 이용하는데 늘 주문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하나 있다. 

바로 ‘배달비’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추가되는 배달료가 상당하다. 

적게는 3천 원대에서부터 많게는 5천 원대가 넘는 곳도 많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던 기업이 있다. 

바로 우아한형제들 이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해당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들은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을까?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보자.만약 당신이 배민 앱을 사용한다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리고 만약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운로드 받아보길 바란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광고 상품이다. 

기존 다른 플랫폼에서 볼 수 있었던 한 번 클릭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는 과금형 방식과는 달리 고정금액만 내면 무제한으로 노출되는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여 고객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월 단위 계약뿐만 아니라 주 단위로도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게다가 하루 최대 1억 원이라는 높은 금액 제한선을 두어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요일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회원 유치 및 이탈방지에 힘쓰고 있다.그리고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한다는 카카오톡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배달의 민족은 업계 최초로 월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덧붙여서 글로벌 진출 계획도 발표하였는데, 베트남 지역부터 차근차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운영중인 라인이나 네이버 웹툰보다는 조금 느린 행보지만, 이미 국내에서의 큰 성공을 기반으로 하여 빠르게 치고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아마도 내년부터는 일본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그러므로 나는 더 많은 가맹점들에게 홍보하여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